스캔들 3화 줄거리·리뷰, 지창욱의 연애편지에 흔들리기 시작한 나나
넷플릭스 ‘스캔들’ 3화에서는 조원(지창욱)이 희연(나나)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갑니다.
2화까지는 조씨부인(손예진)과의 내기에서 이기기 위해 희연에게 접근한다는 느낌이 강했다면, 3화부터는 희연의 마음에도 조금씩 변화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 아래부터는 스캔들 3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조원, 희연의 마음을 흔들기 시작하다
남편을 잃은 뒤 정절을 지키며 살아온 희연은 여전히 조원을 경계합니다.
하지만 조원도 쉽게 물러설 사람이 아니죠.
무작정 들이대기보다는 희연이 품고 있는 슬픔과 외로움을 건드리면서 조금씩 거리를 좁혀갑니다.
처음에는 단호하게 선을 긋던 희연도 조원의 진심인지 아닌지 알 수 없는 말과 행동에 조금씩 흔들리는 모습이 보입니다.
아직 사랑이라고 하기에는 이르지만, 2화와 비교하면 두 사람 사이 분위기가 확실히 달라졌습니다.
조선 최강 연애꾼의 연애편지
조원이 왜 ‘조선 최고의 연애꾼’인지 제대로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요즘처럼 문자 한 줄 보내면 끝나는 시대도 아닌데 저렇게 연애편지까지 보내면 마음이 안 흔들리기도 쉽지 않을 것 같네요.
왕의 명으로 좌의정 댁에 들어간 조원
조원은 왕의 명으로 좌의정 댁에 거처를 옮기게 됩니다.
덕분에 희연과 가까워질 기회도 자연스럽게 많아지고, 조씨부인과 벌인 내기에서도 자신이 한발 앞서 있다는 자신감이 생깁니다.
그리고 조원은 그걸 굳이 숨기지 않습니다.
자신이 내기의 주도권을 잡고 있다는 듯 조씨부인을 은근히 자극하는데, 두 사람이 붙는 장면은 여전히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조씨부인과 조원의 묘한 신경전
희연의 마음이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조씨부인의 반응도 신경 쓰입니다.
애초에 내기를 시작하자고 한 건 조씨부인이었는데, 막상 조원이 희연에게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니 마냥 재미있어 보이지만은 않습니다.
조원 역시 조씨부인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너무 잘 아는 사람처럼 일부러 더 자극하는 느낌이고요.
두 사람이 서로를 너무 잘 알아서 그런지 평범한 대화를 해도 묘하게 긴장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직 희연과 조원의 로맨스보다 손예진과 지창욱이 같이 나오는 장면이 더 재미있습니다.
둘 사이에는 단순히 사촌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설명하기 어려운 감정이 계속 느껴집니다.
스캔들 3화 리뷰
3화에서는 큰 사건이 한꺼번에 벌어진다기보다 희연의 마음이 조금씩 움직이는 과정이 중심입니다.
조원이 희연에게 접근하는 걸 보면 정말 사람 마음을 잘 아는 인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희연이 외롭고 힘들어하는 부분을 알아채고 자연스럽게 그 틈으로 들어가는데, 보고 있으면 역시 연애꾼은 연애꾼이구나 싶습니다.
희연 입장에서는 진심으로 자신을 이해해주는 사람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보는 우리는 이 모든 게 조씨부인과 시작한 내기라는 걸 알고 있으니까 마냥 설레지만은 않습니다.
그런데 보다 보면 조원 역시 언제까지 이걸 단순한 내기로만 생각할 수 있을까 싶습니다.
희연이 실제로 마음을 열기 시작하면 오히려 조원 쪽이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빠지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나나 입술 논란, 직접 밝힌 입장
‘스캔들’ 공개 후에는 나나의 입술을 두고도 이야기가 꽤 나왔습니다.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 도톰해 보이는 입술이 조선시대 배경의 사극과 다소 어울리지 않아 몰입이 어렵다는 반응이 나온 건데요.
나나는 9월 22일 유료 팬 소통 플랫폼 Bubble을 통해 자신의 입술이 작품을 보는 사람들에게 불편하게 느껴졌다면 자신의 잘못이라며, 개인적인 선택이 배우로서는 맞지 않는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
개인의 외모는 취향의 영역이지만, 사극이다 보니 평소보다 이런 부분이 더 눈에 띄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역시 손예진의 조씨부인이 좋습니다.
크게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데도 조원이 하는 행동 하나하나에 미묘하게 반응하는 표정이 재미있습니다.
3화까지 보고 나니 희연과 조원의 사랑 이야기도 궁금하지만, 조씨부인과 조원 사이에 도대체 어떤 감정이 있는지를 보는 재미도 꽤 크네요.
스캔들 3화 한줄 후기
희연을 유혹하려고 시작한 내기였는데, 이제 희연의 마음이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조원이 모든 걸 자기 뜻대로 움직이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과연 끝까지 그럴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다음 4화에서는
조원은 희연의 답신을 발견하고 한밤중에 희연을 찾아갑니다.
그리고 조원이 조씨부인을 향해 오랫동안 품고 있던 감정도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스캔들 2화 줄거리·리뷰
https://www.tvtalkdaily.com/2026/09/2_063943960.html
스캔들 1화 줄거리·리뷰
https://www.tvtalkdaily.com/2026/09/1.html
넷플릭스 ‘스캔들’ 작품 소개
https://www.tvtalkdaily.com/2026/09/blog-post.html
공식 사이트 및 출처
넷플릭스 ‘스캔들’ 공식 페이지
https://www.netflix.com/kr/title/81911390
나나 Bubble, 202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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