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스캔들’ 8화 결말·리뷰, 지창욱의 마지막 선택…손예진·나나는 어떻게 됐나
넷플릭스 ‘스캔들’ 마지막 8화에서는 조씨부인(손예진)이 시작한 내기가 결국 세 사람의 삶을 완전히 바꿔놓습니다.
희연(나나)은 조원(지창욱)과 새로운 삶을 꿈꾸지만, 조원은 끝내 내기의 진실을 털어놓습니다.
그리고 모든 일을 정리한 조원은 홀로 떠납니다.
※ 아래부터는 스캔들 8화 결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캔들 8화 핵심 줄거리
희연의 죽음을 완성하려는 조씨부인
조씨부인은 희연이 살아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멈추지 않습니다.
희연과 비슷한 여인이 절벽에서 몸을 던졌다는 거짓 목격담을 만들어 왕에게 보고하자고 합니다.
세상에서 희연을 완전히 죽은 사람으로 만들려는 계획입니다.
조원은 이에 반발하고 희연과 함께 연경으로 떠날 준비를 합니다.
희연과 함께 떠나려던 조원
조원은 칠성에게 희연과 함께 연경까지 갈 수 있는 은밀한 길과 배편을 알아보라고 합니다.
희연 역시 아무도 자신들을 찾지 못할 곳에서 조원과 함께 살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조원에게는 아직 희연의 시신을 찾으라는 왕명이 남아 있습니다.
조원은 자신이 일을 마무리할 동안 희연에게 먼저 떠나 있으라고 하지만, 희연은 혼자 사는 것이 아니라 조원과 함께 살고 싶다고 말합니다.
결국 드러난 사랑 내기의 진실
조원이 위험해질까 걱정한 희연은 조씨부인을 찾아가 도움을 청합니다.
그 자리에서 조원까지 합류하면서 세 사람이 다시 마주합니다.
조원은 결국 희연에게 처음 자신이 접근한 이유가 사랑이 아니라 조씨부인과의 내기였다는 사실을 털어놓습니다.
희연의 몸과 마음을 얻으면 오랫동안 원했던 조씨부인을 얻을 수 있다는 내기였습니다.
희연은 큰 충격을 받고 조원과 함께 떠나려던 마음을 거둡니다.
하지만 다시 죽음을 선택하지는 않습니다.
조원을 원망하면서도 살아가겠다고 말합니다.
왕에게 거짓 보고한 조원
희연과 헤어진 뒤 조원은 왕에게 희연이 죽었다는 거짓 보고를 올립니다.
폭우가 내린 날 한 여인이 절벽에서 몸을 던졌고 시신은 찾지 못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왕은 이미 거짓말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화성의 날씨와 상황을 계속 보고받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왕은 조원을 죽이지는 않지만 두 사람 사이의 오랜 신뢰와 우정을 끝내고 다시는 자신의 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합니다.
홀로 떠난 조원, 생사는 알 수 없다
모든 일을 마친 조원은 홀로 배에 오릅니다.
그리고 배가 떠난 뒤 물속으로 몸을 던집니다.
하지만 시신은 나오지 않습니다.
조원이 실제로 죽었는지, 살아서 어디론가 사라졌는지는 끝까지 확인되지 않습니다.
희연은 살아남았다
희연은 천주학을 믿는 여성들이 모인 공동체에 새로운 자매로 합류합니다.
세상에서는 이미 죽은 사람이지만 실제로는 자신의 삶을 다시 시작합니다.
칠성과 은실도 자유를 얻고, 조원이 두 사람이 살아갈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두었다는 사실이 드러납니다.
소옥과 인호, 마지막까지 발칙했던 결말
소옥과 인호의 뒷이야기는 판소리로 전해집니다.
유 대감을 싹이 나지 않는 오래된 콩에 빗대고, 다른 팥이 콩밭에 들어가 엉뚱한 싹이 났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소옥이 아이를 갖게 되고 그 아이의 아버지가 유 대감이 아니라 인호라는 것을 암시합니다.
조원을 기다리는 조씨부인
조씨부인은 마지막까지 조원을 기다립니다.
그가 살아 있는지 죽었는지도 모르지만 계속 답장 없는 편지를 보냅니다.
과거 자신이 조원의 손을 잡고 떠났다면 지금처럼 그를 그리워하며 살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뒤늦게 후회합니다.
스캔들 결말 해석: 확인된 사실과 남은 여지
조원은 죽었을까?
확인된 사실: 조원은 배에서 물속으로 몸을 던지지만 시신은 확인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죽었다거나 살아 있다고 어느 한쪽으로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해석: 이 장면은 조원이 이전의 삶과 관계를 끝내려는 선택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다만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해 살아남았다는 설명까지 작품이 확정한 것은 아닙니다.
희연이 살아가는 쪽을 택한 의미
확인된 사실: 희연은 내기의 진실을 안 뒤 조원과 함께 떠나지 않고, 천주학을 믿는 여성들의 공동체에 합류합니다.
해석: 남편을 따라 죽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묶였던 사람이 사랑의 상처 이후에도 살아가기로 했다는 점에 변화가 있습니다. 조원과의 사랑이 끝난 것이 희연 자신의 삶의 끝은 아니라는 결말로 볼 수 있습니다.
조씨부인이 계속 편지를 쓰는 이유
확인된 사실: 조씨부인은 조원의 생사를 알지 못한 채 답장 없는 편지를 계속 보냅니다.
해석: 편지에는 사랑뿐 아니라 함께 떠나지 못했던 과거에 대한 후회와 미련도 담겼다고 읽을 수 있습니다. 이를 두 사람의 재회를 예고하는 증거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소옥의 아이는 누구의 아이일까?
마지막 판소리의 콩과 팥 이야기는 소옥의 아이가 유 대감이 아니라 인호의 아이라는 점을 암시합니다. 직접적인 확인 장면이라기보다 비유로 전해지는 결말이라는 점을 구분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짧은 감상: 마음은 이해돼도 선택은 아쉬웠다
손예진의 조씨부인은 조원이 오래 잊지 못할 사람이라는 설정을 납득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두 사람의 관계에 더 마음이 갔지만, 조원의 미련을 이해하는 것과 그가 두 여자를 흔들어놓은 행동에 공감하는 것은 별개였습니다.
메인 인물들의 결말이 씁쓸했던 만큼 소옥과 인호가 이어졌다는 암시는 반가웠습니다. 각 인물의 마지막 선택을 보고 나면, 같은 원작에서 출발한 영화와 시리즈가 어디에서 다른 방향을 택했는지도 비교해볼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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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flix Korea 공식 작품 소개
https://about.netflix.com/ko/news/scandals-wt-prod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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